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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얘기

한국에서 온 택배 (feat. 펭수)

친구의 구매 대행을 통해서 쓸어 모았던 펭수 아이템들.
우체국 EMS가 막혀서 계속 친구집에 얹혀 살고 있다가
집 근처에 한국 택배 오피스가 있다는 걸 알고 친구의 배송 대행과 한국 택배를 통해 오늘 드디어!! 받았다.

룰루랄라 설레는 이 기분


신나서 뽁뽁이를 제거한다.


생각보다 얼마 안되네? 하고 가방과 비닐봉지 안에 든 것들을 꺼내 본다.


아...

음................

흠.......................

...…….........................;;;;;;;;;;;;;;;;


어마어마하군.
거의 6개월 동안 쓸어 모은 듯.

친구가 선물해 준 펭수템들도 꽤 있고
직접 만들어 준 반다나도 세개.
친구가 적선해 준 펜 세 자루.
그리고 읽고 싶었던 이경미 에세이집.

반창고와 핸드폰 케이스와 여행템들 빼면 다 문구류.
언제 이렇게 많이 산 거지 ㅋㅋ

펭수 아이템 목록
1. 핸드폰 케이스 x 2 (그동안 드럽고 너덜너덜한 케이스 쓰느라 찝찝했는데 속이 시원)
2. 미니 에코백
3. 여권 지갑 + 네임 택
4. 데스크 매트
5. 각종 스티커 세트 x 2 + 친구가 여기저기서 모아준 스티커 모음
6. 편선지 세트
7. 마우스 패드
8. 각종 점착메모 x 7 (팝업메모 및 롤 포함)
9. 각종 메모패드 x 12 (클립보드 포함)
10. 각종 마스킹 테이프 x 3
11. 친구가 사준 반창고
12. 각종 노트 x 5 (인덱스 노트 포함)
13. 친구가 도너츠 사먹고 받아준 던킨 노트 + 스티커 세트
14. 각종 스프링 노트 x 3
15. 디 오리지널 화보 매거진 (이것도 친구가 사준 듯? 오래돼서 기억이..)
16. 서류홀더 x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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