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번 엠포리엄 몰 Chokolait 초콜렛 카페

발렌타인 초콜렛을 사려고 엠포리엄에 가서, Emporium chocolate 으로 검색하면 우수수 쏟아져 나오는 Chokolait 를 찾아 갔다.
벨기에 초콜렛이라고 하는데 벨기에 초콜렛이 맛있다는 소문만 들었지 전문가도 아닌 내가 뭘 알 리가 없지만.

뭔가 있어 보이는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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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선물용 초콜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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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거 말고 카운터에서 마음에 드는 거 낱개로 모아서 상자 포장하려고 했는데 저 위에 유모차 미는 아줌마 남편이 카운터에서 죽치고 안 비키는 바람에 귀찮아서 그냥 포장되어 있는 걸로 골랐다.

사고 나서 다음날 보니 그냥 좀 기다려서 카운터에서 하나씩 고를 걸. 지금 보니 맛없어 보인다 -_- 속에 뭐 안들어가고 겉에 코코아 가루 뿌려진 게 좋은데.
게다가 배고플 때 사서 그런지 너무 많이 샀다;;; 이걸 언제 다 먹지 & 살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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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키 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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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파우더 묻은 초콜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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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컵케잌 초콜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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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듬. 이것도 상자마다 달라서 고민하다가 그냥 아무거나 집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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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가 이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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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백도 이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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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합해서 $64.50. 비싼 건가? 그래도 여러 종류 산 거에 비해 괜찮은 듯.

원래 발렌타인 초콜렛은 그냥 마트나 길거리에서 이것 저것 실용적인 걸로 줏어 담는 편인데 이번엔 엠포리엄 몰 초콜렛 샵 구경도 할 겸 이쁜 걸로 한 번 사봤다.

저녁 먹기 전에 들르는 바람에 초콜렛이랑 케잌 먹고 싶어서 정신줄을 놓을 뻔 했지만 간신히 이겨내고 라멘과 가라아게와 맥주를 꾸겨넣고 배 터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