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비행기로 출발이라 원래는 마지막날 시내나 갤러리 구경을 하려고 했었는데
이미 다 봐 버린 터라 별로 할 일도 없어서 그냥 쇼핑센터나 한 바퀴 더 둘러보고 끝내기로 했다.
쇼핑센터 다 둘러본 줄 알았었는데 처음보는 가게가 있었다. 플라잉타이거. 진짜 코펜하겐 출신 맞나?
문구도 있고 생활용품 잡화 선물 등등 파는 게 꼭 다이소 같다.
점심엔 아시안 음식 체인점인 Coa 에 갔는데 여기도 꽤 괜찮았다. 생각해보니 처음 며칠만 음식에 실패하고 그 이후로는 그래도 다 먹을 만했던 것 같다.
세가프레도에서 마지막으로 커피 한 잔 하고
호텔로 돌아와서 로비에 앉아 분노의 트립어드바이저 리뷰를 남긴 후 (https://dorabori.tistory.com/286)
공항으로 출발.
요즘 출장을 안 다니다보니 이제 아시아나 멤버 등급이 떨어져서 라운지를 못 가는 바람에 샤워가 걱정이었는데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샤워실이 있어서 다행이었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샤워를 한 후 마지막으로 소시지를 먹고 탑승.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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