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울워스 문어에 꽂혀서
문어랑 초리조랑 홍합이랑 타파스 스타일로도 먹고
문어 스파게티도 해먹고
한 때는 프로슈토에 꽂혀서
안티파스토로 먹고 다음날 샐러드에도 넣어서 먹고
또 잠시 울워스 랍스터 테일에도 꽂혀서
랍스터 스파게티도 해 먹고
나중엔 꽂힌 애들 다 모아서 타파스 플레이트로도 먹고.. =_=
근데 저 랍스터 테일은 별로다. 요리를 잘 못해서 그렇겠지만 너무 질기고 껍질 자르는 것도 힘들고 요리 못하는 사람이 먹기엔 너무 아깝고 보람도 없는 음식임.
하지만 문어는 전자렌지에 1분만 돌리면 되므로 간편.
비싸서 그렇지 먹을 만 하다. 초리조는 살짝 팬에 굽기만 하면 되고 프로슈토는 생으로 먹으면 되니까 얘네들도 실패할 염려가 없어서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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