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나갔다 오면 지쳐서 하루는 집에서 뒹굴고
그러다 지겨우면 또 나가서 한 바퀴 돌고 오는 패턴.
1.
평일이라 기차 타고 오랜만에 바랑가루에 가 봤다.
일본식 버거집 우메 버거에서 점심.
햄버거, 새우버거, 감자칩+어니언링, 연근칩 먹음.
새우버거랑 연근칩이랑 딸기 바닐라 쥬스 맛있었다.
2.
달링 하버까지 걸어 갔다가 시내로 들어가 락포트에서 신발을 사려고 했는데 살 게 없어서 무지에 들어가서 구경하다가 뜬금 없이 옷에 꽂혀서 똑같은 옷 다섯 벌 삼. =_=
(옆에 키노쿠니야 서점 처음 가봤는데 밖에서 보는 것과 달리 엄청 넓고 책도 많다)
3.
너무 적게 걸은 것 같아서 브로드웨이까지 걸어 가는 도중에 있던 월드 타워 뒷마당(?). 원래 저런 게 있었나 너무 오랜만에 이 쪽 길로 가 봐서 그런 건지 뭔가 새로운 느낌.
센트럴 파크 몰 도착. 저 버티칼 가든이 있는 친환경 아파트는 몇 년 전에 무슨 상도 받았다는 것 같다.
쇼핑몰 안.
가게는 별 건 없는 것 같고 윗 층에 영화관이 깨끗하고 좋다고 함.
다이소가 있어서 또 폭풍 쇼핑 하고 집으로.
'여행 > 시드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주생활] 크레몬 포인트 (2) | 2018.12.30 |
---|---|
[호주생활] 바렌조이 헤드랜드, 팜비치, 웨일 비치 (2) | 2018.12.29 |
[호주생활] 시드니에서 놀기 + 헌터밸리 와인투어 (4) | 2018.01.07 |
[호주생활] 라벤더베이, 밀슨스 포인트, 다시 록스 (5) | 2017.10.01 |
시드니 시내에서 1박 (9) | 2017.0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