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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얘기

아이폰 6 플러스

온라인 선주문 시작 되는 날 바로 주문했던 아이폰 6 플러스.
출장 갔다 오느라 + 회사 지원금 알아보느라 + 시스템 다운으로 예약주문 오픈된 지 4-5시간 지나서야 주문 완료.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대신 같은 온라인이지만 매장에서 받는 걸로 예약을 하면 바로 받을 수 있다는 걸 그 다음날 알게됐으나 이미 예약 물량은 다 매ㅋ진ㅋ.

실제 판매가 시작된 이후 자정마다 온라인에서 매장 예약물량이 업데이트 되다가 나중에는 낮에도 수시로 업데이트 되었는데, 이를 알고 나서 수시로 예약 시스템과 관련 포럼을 들락거림.

온라인으로 선주문 한 물건은 주문 폭주 + 예상 물량 초과로 10월 8-17일 배송 예정이었는데, 미국 주문자들은 예상보다 빨리 받았다는 후기가 속속 올라와서 내심 기대를 했지만 빨라지기는 커녕 오히려 더 늦어지고 10월 2일 밤이 돼서야 배송 준비중으로 바뀜.

오늘 아침에 포럼에 들어가보니 일부 사용자들은 배송중이라고 떴다던데, 나는 아직도 배송 준비중 ㅡㅜ

그래서 울면서 허탈하게 예약 시스템을 체크하다가 집에서 50킬로 떨어진 곳에 내가 원하는 모델이 떠서 그냥 무작정 예약 해버림.

온라인 주문 한 거 오면 다시 반품 해야 하고 귀찮은 일들이 남아 있지만 이제 일분마다 배송상태 확인 안해도 되니 기쁘다 ㅠㅠ

개봉전 식당에서 찍은 사진



아이폰 사고 싱가폴 누들과 볶음밥을 먹었는데 의외로 왕 맛있어서 배터짐.




개봉!



6플러스 실버 모델임. 뒷면과 악세사리들.
충전기가 뚱뚱한 본체가 없어지고 저렇게 플러그에 USB 단자만 달랑.
여행다닐때 편하게따. 아니 이렇게 만들 수 있는 걸 왜 그렇게 뚱뚱하게 만들었었지. 아이폰 5는 안 써봐서 모르겠는데 5때부터 저랬던 것인가.



어쨌든 완전 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