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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얘기

메모보틀, A5/A6 물통

남편이 예전부터 갖고 싶어하던 A5 사이즈 물통.
일본 제품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호주 제품이라고 한다.
멜번 출신 친구 둘이 만들었다고.
킥스타트 펀딩으로 시작한 제품인가보다.

한국에서 친구가 놀러오면서, 뭐 필요한 거 없냐고 하길래
이거 사다달라고 하려고 인터넷을 뒤지다 보니
오히려 한국에서는 안 팔고 호주에서 판다는. ㅡ.,ㅡ

그런데 제품 가격이 USD로 되어 있어서, 호주 환율로 따지니 엄청 비싸다.

왜죠.

소포 박스도 이쁘다. 이대로 오진 않고 한번 더 싸서 손상되지 않은 상태로 배송.
나도 쓰려고 A6 사이즈도 하나 더 주문했다.


슬리브를 한번 벗기면 제품 박스가 나오고


개봉하면 드디어 실물 등장.
​​


하얀 뚜껑이 기본이고 조그만 꼬마 상자에 까만 뚜껑이 추가로 들어있다.

연한 바탕에서 보면 이렇고


진한 바탕에서 보면 이렇다.


근데 생각해보니, A5 사이즈 물통 들고 물 마시면 대빵 웃길 듯.
A6 사이즈는 가볍고 괜찮은 것 같다.

A5는 750ml, A6는 375ml.

각각 USD 25/22, 배송비 USD 12.95, GST USD 5.39

이틀만에 배송완료(!!!)

http://www.memobott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