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개 안 읽은 필립 K. 딕 장편 중 최고.

핵 전쟁이 일어나서 지구 표면에 사람이 못 살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하의 개미탱크라고 불리는 공동체에서 살아가고 있다.
수천개의 개미 탱크마다 사람들이 빽빽히 들어차서 화장실도 2가구 당 1개를 공용으로 써야 하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전쟁을 수행하기 위한 로봇들을 생산하고 수리하며 살아간다.
각 개미탱크는 주어진 로봇 생산 할당량을 채워야 하고, 채우지 못할 경우에는 식량 배급이 점점 줄어들고, 계속해서 몇 번 채우시 못하면 해당 개미탱크가 없어질 수도 있다.

Protector 라는 통치자가 주기적으로 탱크 주민들에게 연설을 하고, 각 탱크에 배치된 공무원?이 지상의 정부와 지하 탱크들을 연결하는 연락창구 역할을 한다.

여기까지가 초기 설정이고 그 이후 당연히 다른 사실들이 나타나는데, 우와 다른 장편들에 비해 흥미진진하고 스피디한 전개.

Flow my Tears, The Policeman said 가 이때까지 읽은 장편 중 제일 재미있었는데, Penultimate Truth가 살짝 더 재미있었다.

Posted by 기동이오빠만세